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히드 할릴호지치 (문단 편집) ==== 2017년 ==== 2017년 신년사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 진출이 최대의 목표이자 나의 사명"이라 말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본 대표팀이 발전해야 할 4가지 목표를 제시하였는데, [[http://www.sanspo.com/soccer/news/20170101/jpn17010105020001-n1.html|첫번째가 스트라이커의 부재, 두번째가 플레이의 교활함, 세번째가 공격 작업의 간소화 및 빠른 속도, 마지막 네번째가 피지컬]]이다. 그는 일본에서 스트라이커라고 말하는 레스터 시티의 [[오카자키 신지]]나 쾰른의 오사코 유야 등은 소속팀에서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뛰고 있지 못하며, [[혼다 케이스케|일부]] [[카가와 신지|공격수]][[기요타케 히로시|들은]] 소속팀에서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상황의 변화를 촉구했다. 그리고 일본 선수들은 지나치게 '''신사적인''' 플레이를 구사한다고 비판한 채로 상대 선수의 반칙을 유도해버리는 플레이를 하거나 일부러 성질을 자극시켜 불필요한 카드를 얻어내는 등의 '''교활함'''을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할릴호지치 본인의 선수시절의 교활한 플레이 경험도 소개하였다] 또한 경기내에서의 볼 점유율은 의미없는 수치일 뿐이며 실제로 2016년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의 통계에서 볼 점유율 50%이상으로 이긴 경기는 고작 30%에 불과하였다며 통계상 효율적인 공격은 속공 위주의 공격작업 간소화라고 말했다.[* 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공격과정이 느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상대가 공격에 대비하고 준비할 시간을 주어 공격성공률을 낮출 뿐이다. EPL 승격 우승팀으로 유명한 레스터 시티만 해도 점유율 및 패스 성공률은 높지 않았지만, 역습시 빠른 공격전환으로 공격 효율성을 높였기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이다. 최근 세계 축구에서 볼 점유율에 대해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실제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옆동네 대표팀]]이 일으킨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처럼 낮은 점유율로도 효율적인 공격으로 승리를 가져온 경기가 많았다.] 마지막으로 유럽이나 남미, 아프리카 축구 강국 선수들과의 볼 경합시나 공격과정에서의 몸싸움을 버텨낼 수 있는 피지컬을 갖춰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6/7일 기린 챌린지컵(시리아)와 6/13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라크)와의 경기에 앞서 일본 대표팀을 명단을 공개했는데 파격이라 할만큼 엄청난 변화를 보여주었는데, 그동안 꾸준히 차출되었던 GK 니시카와(우라와 레즈), [[요시다 마야]]와 호흡을 맞추던 DF 모리시게(FC 도쿄), 카가와 신지와 더불어 대표팀 공미 쌍두마차이던 MF 기요타케(세레소 오사카)를 전부 빼버리고 J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젊은 기대주와 경험많은 노장 선수들을 대신 차출했다. 일본 기자단 사이에서 가장 놀라워했던 선수는 바로 [[https://ja.wikipedia.org/wiki/%E5%8A%A0%E8%97%A4%E6%81%92%E5%B9%B3|카토 코헤이]]라는 선수였다. 이 선수는 J리그에서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방출된 후 몬테네그로, 폴란드 리그를 거쳐 현재 불가리아 리그 PFC 베로에 스타 라자고라 란 팀에 소속된 그야말로 '미지의 선수'이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놀랍게도 이 선수를 일찍부터 주목하여 약 1년간 스카우터를 보내 플레이를 주시해 왔으며 공을 탈취하고 소유하는 능력, 상대와의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저돌적이고 탄탄한 피지컬을 장점으로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owYsQxm-Tc|대표팀 내에서의 연습경기에서]] EPL 수준급 센터백이자 자신보다 신장이 월등한 요시다 마야와의 경합에서도 볼을 간수하며 패싱하는 등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직접적 포지션 경쟁자가 되는 야마구치 호타루를 비롯한 일본 대표팀 멤버들, 그리고 일본 기자단들 사이에서도 전혀 예상 못했던 선수였기에 차출된 것에 대해 놀라워했으며 실력이 감독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누구라도 제외되지만, 반대로 음지에 있더라도 실력이 좋으면 누구라도 차출한다는 감독의 기준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소속팀에서 부진한 혼다는 그 기준에서 제외되고 또다시 차출되었다는 점, 그리고 유독 감바 오사카에서 주전급 선수 5명이 차출된 부분에 대해 일본 축구팬들 사이에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선수 개인에게는 기쁜 일이지만 클럽 팬 입장에선 리그에서의 전력이 약화되는 셈이니 마냥 기쁘지는 않은 일이며 혼다에 대한 일본 팬들의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혼다가 붙박이 대표팀 멤버가 되는 것에 대해 '쟤는 차출되는데 왜 다른 선수는 안된거야?'라는 불편함을 보이고 있다.] 2017년 8월 31일. 한국이 홈에서 이란과 졸전 끝에 겨우 비기던 그 순간, 호주를 2-0으로 깔끔하게 격파하고 B조1위, 아시아 예선 2위로(승점 20점)[* 1위는 이란(승점 22점, A조 1위)] 월드컵 32강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가정사로 사퇴를 시사했으나 일본축구협회 측의 간곡한 요청에 마음을 바꿔 월드컵까지 팀을 지휘하기로 했다. 그런데 최근 [[http://www.football-zone.net/archives/82806|몇몇 대표팀과 클럽에서 월드컵이 종료된 이후 감독으로의 영입 오퍼가 들어왔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파일:Screenshot_20220809-013940_Gallery.jpg]] 그런데 홈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2017년|2017년 일본 동아시안컵]]에서 1차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1 : 0으로 겨우 이기고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쇼지 겐의 중거리슛 덕분에 2:1로 겨우 이긴 뒤, '''[[도쿄 대첩(2017)|도쿄에서 라이벌 신태용 감독의 한국에 신나게 얻어터지며 1:4 참패]]'''[* 1954스위스월드컵 아시아예선 일본 홈경기에서 한국에게 1:5 참패 이후 63년만에 일본 홈에서 한국에게 4골 3점차 완패]로 관광당하고 우승에 실패하면서 비난 여론이 세지고 있다. 그것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3년 전]] 할릴의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알제리]]가 [[알제리 쇼크|4골을 작렬시킨]] 상대인 대한민국에 4골이나 얻어맞으며 할릴이 완벽하게 박살난 것이었다. 일본인들은 한국에 패한 결과는 납득하더라도, 감독이 인터뷰에서 대놓고 기량차이를 인정한 것에 크게 분노했다. '''[[https://m.youtube.com/watch?v=ex1DeijXMHw&t=129s|당시 일본 방송 상황과 할릴호지치 발언]]''' 사실 일본팬들이 원한 감독은 센다이 감독직을 역임했고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한국을 역관광 시킨 [[테구라모리 마코토]]였다. 이 감독 역시 올림픽 본선에서는 실패했지만 코치 시절 대표팀 선수들과 불화를 일으키는 할릴호지치와 달리 선수들과 자주 소통하며 선수들과 친했고 지랄맞은 성격으로 늘 협회와 싸우던 할릴호지치와 달리 협회와도 사이가 좋았고 올림픽 감독 시절 그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과 같이 일본 역시 최약체 또는 골짜기세대 취급을 받던 대표팀을 이끌고 23명의 선수 들을 모두 출전시키면서 유연한 전술운영과 적절한 선수교체 그리고 로테이션도 잘돌리며 8강에서는 서아시아의 강자 이란을 3:0으로 물리치고 난적인 이라크를 2:1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숙적 한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3:2로 역전시키며 일본의 6회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을 이끌며 일본축구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때문에 할릴호지치가 동아시안컵 월드컵예선 초반에 부진하자 후임감독으로 팬들이 밀었고 협회에서도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유야무야됐다. 한동안 조용하다가 최근에 일본이 브라질과 벨기에한테 깨지고 동아시안컵에서 중국 북한등 아시아 약체들과 빌빌대다가 한국에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지난 월드컵]]때 알제리를 이끌면서 넣었던 4골을 다시 돌려받고 깨지자 [[울리 슈틸리케]]를 경질하고 [[신태용]] 감독으로 감독을 바꿔 경기력이 살아난 한국과 같이 그때 할릴호지치를 경질하고 마코토를 선임해야했다고 자학중이다. 다만 테구라모리 감독은 U23 대표팀 외엔 성인 대표팀을 꾸려본 경험이 없어 어린 선수들이면 몰라도 특히 개성 강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현 세대의 대표팀 선수들을 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있어 현재 일본 축구의 상징인 혼다 케이스케에게조차 밀당을 하며 통제하는 할릴호지치의 높은 장악력을 신뢰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아기레 전 감독때 혼다가 감독의 신임에 힘입어 팀을 좌지우지했다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 카가와와 혼다의 불화 루머가 퍼진것도 이 시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